김흥국 목격자, 김흥국 성폭행 인터뷰

세상의 이야기 2018. 3. 16. 15:19



김흥국 목격자 등장, "법정 서더라도 진실만 증언할 것"

김흥국 측 "추가 증언 계속..A씨 명예훼손 고소할 것"

김흥국 목격자, 김흥국 성폭행 인터뷰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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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흥국 목격자 등장. 공연기획자 서모씨.


서씨는 "당시 상황은 가수 이자연의 연말디너쇼 게스트로 출연한 뒤 뒤풀이 때 발생한 일이다. 제가 공연 뒤풀이부터 A씨 호텔 투숙 시까지 현장에 있었기 때문에 정확히 아는 내용이다"라며 "추후 이 일로 법정에 증인으로 서게 되더라도 모든 책임을 지고 진실만을 증언할 용의가 있다"


"그날 공연장 뒷정리를 마친 뒤 꽤 늦은 시간에 (김흥국 씨) 룸에 들어갔다. 일본에서 오신 이자연 팬이라고 하는 여성 3분이랑 저랑 이렇게 김흥국 씨까지 5명이 마셨고, 마시는 도중에 (김흥국 씨가) 그 여자한테 전화를 했는지 아니면 그 여자로부터 전화가 걸려 온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두 분이 통화하는 걸 들었다. 꽤 자연스럽게 통화를 하고 말미에는 (그 여자분이) 호텔로 온다는 내용이었다. 그리고 그 여자분이 로비에 도착했다고 연락이 와서 제가 로비로 내려가서 모시고 올라와 방까지 안내해드렸다"



"A씨는 뒤풀이 술자리에 없었다. A씨가 말하는 지인들은 셋 모두 이자연의 일본 활동 당시 알고지내던 일본 팬들이다. 디너쇼를 보기 위해 일본서 일부러 오신 분들이라 뒤풀이 때 시간을 함께한 것이다. A씨는 (김흥국 씨와 전화통화 후) 새벽 2시 30분께 호텔로 왔다"


"A씨가 1층 로비에 도착했다는 전화를 받고, 직접 내려가 룸으로 안내했다. 엘리베이터를 저와 단둘이 타고 올라갔는데 그 여성분은 술에 취하지도 않았고 표정이나 기분이 특별히 이상하다는 느낌도 받지 않았다. 다만 새벽 2시가 넘은 시간이라 둘이 어떤 관계인지는 모르나 젊은 여성이 호텔 룸으로 (김흥국 씨를) 만나러 온다는 게 다소 의아했다"


또  A씨가 자신을 직접 미대 교수라고 소개했다며 "제가 혹시 잘못 들었나 싶어 당시 함께 있었던 재일교포 Y회장과 통화해보니 확실히 그렇게 소개했다고 하더라. 그분들은 모두 여성들이고 술을 잘 마시지 못해 당시 상황을 똑똑히 기억한다"